1. 제주 4.3 사건 이란?
제주 4.3 사건 이란?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며,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일어난 민중 항쟁입니다. 이 사건으로 제주도민들은 크나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947년 3월 1일 3.1절 28주년 행사 과정에서 어린아이가 기마경찰이 승마하고 있던 말에게 치여 다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남로당 제주도위원회는 대책 위원회를 마련하였으며 반경 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후 제주에서는 파업을 시작하였으며 약 95%나 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이 파업에 동참하였습니다. 이후 한반도에 다양한 일이 있었으나 1948년 2월 7일 남로당은 2.7 구국 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제주에서는 1948년 2월 8일부터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결국 1948년 4월 3일 약 새벽 2시쯤 남로당의 무장대가 제주도내 경찰지서와 우익단체의 중요 인물들을 습격하였습니다. 이 사건 제주 4.3 사건의 발달이 됩니다. 이 남로당의 무장대의 봉기를 미군정과 경찰이 강경 진압하였으며 이 강경 진압 하는 과정에서 군대와 경찰이 무고한 많은 제주도민과 민간인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주 4.3 사건은 이 당시 군사정권이 전개한 청산작전으로 끝이 났습니다.
2. 제주 4.3 사건 이후
제주 4.3 사건 이후에는 이 사건으로 인한 많은 피해자들의 요청과 노력으로 2003년 10월 31일 마침내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의 진압 과정 중에 국가권력에 의한 무분별한 희생이 이루어졌음을 정부에서 인정하였습니다. 유족은 물론 제주도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문까지 발표하게 됩니다. 사건의 피해자 신고접수는 약 1만 5천 건으로 확인되지만 신고하지 않거나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가 있을 수 있음으로 이 수치는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4.3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우익단체의 회원들도 일반 희생자가 아닌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국가유공자 또는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주도에 4.3 평화공원을 만들고 2014년에는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도 있으며, 보상에 불만이 있는 피해자들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보상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처 유가족과, 피해자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제주 4.3 평화재단 그리고 평화공원
제주 4.3 평화재단은 제주 4.3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추모, 유가족 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재단은 비영리단체로 4.3 사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보상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평화공원에는 재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피해자들을 기리는 위령탑과 위령광장, 피해자 집게에 들어가지 않은 행방불명인 표석, 평화기념관, 어린이 체험관 등 4.3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되풀이되지 않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으로 제주도를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지와 멋있는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섬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섬의 과거도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오는 4월 3일이 아닌 우리의 역사 4월 3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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